[앵커]지난해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휩쓸면서 가장 피해...
지난해 태풍 힌남노 강타로 바로 옆 냉천이 범람한 겁니다.완전 정상화까지 135일, 직원들은 그날 충격이 어제처럼 생생합니다.
[김윤섭 / 포스코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 과장 : 깊이가 8m 정도 되는 공간인데 그 공간이 모두 물과 펄로 가득 찼었습니다. 공장이 모두 완전히 침수돼 돌아가지 않는 모습을 보았을 때 많이 절망적이고 착잡했는데요.]포항제철소 연간 생산량의 40%가 통과하는 대동맥 같은 곳입니다.우선 냉천 바로 옆 제방에 10m 깊이의 물막이용 철판을 땅속에 박아 물난리에 대비했습니다.공장 곳곳에 전기를 공급하는 생명줄 같은 역할을 하는 변전소에도 방수 시설을 겹겹이 갖췄습니다. [임기대 / 포스코 포항제철소 토건설비섹션 리더 : 일단 콘크리트로 외벽을 다 막아서 1차로 들어오는 물을 막았고요. 만약 이 벽에서도 또 넘어왔을 때를 대비해서 각 출입구를 전부 다 이런 차수판으로 막아서….]이상 기온으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해 올해 잦은 가을 태풍이 예상되는 만큼 포스코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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