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로 사망자가 발생한 곳은 3명의 사망자가 나온 에스지씨(SGC)이테크건설 현장이었습니다. 건설현장 사망사고 🔽 자세히 읽어보기
사고 발생 건설현장 특별점검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한 건설현장의 타워크레인. 강재훈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지난해 4분기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의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11명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의 지난해 4분기 건설현장 사망사고 집계를 보면, 전국에서 54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00대 건설사 사업장은 9곳이었다. 복수로 사망자가 발생한 곳은 3명의 사망자가 나온 에스지씨이테크건설 현장이었다.
지난해 10월 에스지씨이테크건설이 시공을 맡은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에 있는 케이와이로지스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3명이 추락해 숨졌다. 삼성물산, 디엘이앤씨, 지에스건설, 디엘건설, 중흥토건, 제일건설, 대보건설, 극동건설 공사 현장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했다. 시공능력평가 3위 디엘이앤씨에서는 다섯 분기 연속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4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건설사와 하도급사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올해 3월까지 특별점검을 벌인다. 점검에서는 디엘이앤씨와 에스지씨이테크건설 현장에 대해 강도 높은 집중·정밀점검을 할 예정이다. 최종훈 기자 [email protected]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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