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격전지 분석격차 4%P 이내 초접전지 16곳용산·원주갑 ‘리턴매치'도 눈길잇단 부동산 논란에 몸 낮춘 野김민석 '아직도 빡빡한 백중세'안철수 '李·曺에 국회 헌납안돼'
안철수"李·曺에 국회 헌납안돼"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1일 매일경제신문이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보고된 최근 2주간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 모두 35곳에서 여야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용산, 중성동갑, 광진을, 동작을, 영등포을, 종로, 송파구갑·병 등이 오차범위 내 초접전 지역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남, 북을, 사상, 강서, 해운대갑 등이 승부 예측이 쉽지 않은 지역구다. 이 밖에 인천 계양을과 중강화옹진, 울산 남갑, 대전 서갑, 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 성남분당갑·을, 경기 평택병 등도 접전 중이다. 충청권에선 충북 충주, 보령서천, 서산태안, 홍성예산, 천안을 등에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경남은 김해갑·을, 양산을, 거제, 창원성산, 진해 등이며 강원은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원주갑·을 등이 접전지에 해당된다.
특히 후보 간 지지율 차이가 4%포인트 이내인 '초접전' 지역이 16곳에 달했다. 서울 용산의 경우 4선 현역 권영세 후보와 강태웅 후보가 21대에 이어 '리턴매치'를 벌인다. 강원 원주갑 역시 국민의힘 후보인 박정하 의원과 원창묵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재격돌이 벌어지고 있다.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인 35곳 가운데 민주당이 조금이라도 우세를 보인 지역은 21곳, 국민의힘이 앞선 곳은 14곳이었다. 초접전 지역 16곳 중에선 두 당이 8곳씩 앞서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부산·경남의 표심이다. 국민의힘 텃밭이라고 여겨졌던 부울경 민심이 요동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엄기홍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전통적인 보수 우세 지역에서 여야 후보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에 들어간 것을 보면 민주당에 다소 유리한 국면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인 김민석 의원은 이날"현재까지 단독 과반은 그렇게 만만하다고 보지 않는다"면서"1당도 사실은 막판 판세에 따라서 유동적이어서 지금 굉장히 조심스럽게 보고 있다. 아주 빡빡한 백중세"라고 진단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위기론을 내세우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이날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에게 대한민국 국회를 헌납할 수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백의종군' 임종석, '직책' 없이 수도권·낙동강벨트 지원민주당-국민의힘 우세 지역 110곳·82곳 보도 나오자... 종합상황실장 "국힘 전략적 엄살"
Read more »
![[부산여론조사] 국힘 제친 진보당, 연제 노정현 9.3%P 우세](https://i.headtopics.com/images/2024/3/21/ohmynews-korea/9148512493285061000222-9148512493285061000222-8BEC3A44B20FAD1160DCB7323D46153C.webp?w=640)
[부산여론조사] 국힘 제친 진보당, 연제 노정현 9.3%P 우세부산MBC·부산일보 발표, 9곳 중 사하갑 민주 우세-국힘 2곳 강세... 나머지 5곳 여야 경합
Read more »
국힘 제친 진보당, 연제 노정현 47.6% vs. 김희정 38.3%부산MBC·부산일보 발표, 9곳 중 사하갑 민주 우세-국힘 2곳 강세... 나머지 5곳 여야 경합
Read more »
국힘, 구미을 강명구-포천가평 김용태 승리... 현역 김영식 낙천전체 지역구 254곳 중 도태우·장예찬 취소된 2곳 빼고 252곳 공천 완료
Read more »
“조망도 교통도 아니네”…3040, 아파트 선택 1순위 조건은 다름아닌 ‘초품아’올해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6곳 ‘초품아’, 초등학교 입지에 따라 집값 수천만원 차이 지난해 초·중·고교생 사교육비 지출 27조
Read more »
“‘신의 직장’ 보다도 낫네”…한 해 2억 넘게 받는 일자리, 뭔가 보니대기업 12곳 사외이사 ‘억대급 급여’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