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93채 '빌라의 신' 일당, 집이 몇 채인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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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3채 '빌라의 신' 일당, 집이 몇 채인지도 몰랐다 전세사기 선대식 기자

'2400조직' 일당 중 한 명인 김아무개씨의 법정 증언이다. '2400조직'은 휴대전화 뒷번호 2400을 쓰는 4명의 일당으로, 현재까지 알려지기로는 최대 규모인 전국 빌라·오피스텔 3493채를 소유한 '무갭투자' 전세사기단이다.

"권씨는 최씨가 800억 원대 자산가로, 대기업 재정관리팀 소속으로 수천억 원을 굴린다고 했다. '최씨가 신용 문제를 정리해주고 일정표를 보내주면 가서 도장만 찍고 오면 된다. 그러면 잘 먹고 잘살 수 있다'고 했다. 코로나로 힘들어서 알바한다는 생각으로 응했다." 매주 김씨 계좌에 돈이 꽂혔다. 주급은 250만 원 내외였다. 하지만 돈 잔치는 계속 이어질 수 없었다. 6월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내놓으라면서 김씨 집을 찾아왔다. 세무서에서도 세금을 내라는 연락을 해왔다. 하지만 김씨는 경찰 조사 때"부동산 거래 구조를 어느 정도 이해하고 명의를 빌려준 대가로 주급을 받았다. 잘못한 것을 인정한다"라고 말한 사실이 곧 드러났다. 판사는"증언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불리하다고 해서 이상한 얘기를 하면 안된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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