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폭우로 7명 사망·3명 실종'…예천 산사태 매몰 미포함
15일 오전 7시께 청양군 정산면에 산사태가 나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고로 주택 안에 있던 6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2023.7.15 [충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다만, 경북 예천·문경의 산사태 매몰 피해의 경우 아직 집계에 포함되지 않아 인명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충남 논산에서 산사태로 건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한 데 이어 이날 세종에서 토사 매몰로 1명이 숨졌다. 경북 영주와 충남 청양에서도 주택 매몰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충북 청주에서도 도로 사면 붕괴로 1명이 숨졌다.부상자는 지난 13일 전남 보성과 경기 용인에서 도로 토사유출로 각 1명이 발생했었고, 14일 충북 옥천, 충북 청주, 충남 논산에서도 부상자가 잇달았다. 15일에도 충북 청주 도로 사면 붕괴로 1명이 다쳐 입원 중이다.이 때문에 인명피해 규모는 20명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일시대피 인원은 13개 시도 59개 시군구 1천2세대 1천567명이다. 직전 집계에서 두배가량 늘어난 규모다. 이중 688세대 1천114명은 추가 피해 우려로 아직 귀가하지 않았다.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침수 22동, 주택 전·반파 1동, 옹벽파손 등 기타 39건을 비롯해 총 71건 발생했다.농작물 총 8천437.9㏊가 물에 잠겼으며, 2.5㏊의 농경지가 유실·매몰 등 피해를 입었다. 벼 4천66.2㏊, 콩 4천155.7㏊의 농경지가 침수됐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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