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긴장관계 대만, 의무 군 복무 4개월서 1년으로 연장 대만은 중국의 침략에 대비해 국방비 지출을 늘리고 있다.
현재 중국은 대만을 자국 영토의 일부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국과 대만과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또 "대만은 권위주의적 확장의 최전선에 있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차이 총통은 미국 등 선진국의 군대에서 일부 요소를 차용해 징집병 훈련 강도를 높일 것이라면서, 현재 대만의 방어 시스템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발전한 군대 중 하나인 중국의 침략에 대처하기엔 불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대만의 모든 18세 남성은 과거 최장 3년간 의무적으로 군에 복무해야 했으나, 지난 1990년 초 복무 기간이 단축됐다. 이후 1년 10개월로 유지됐다가 최근까지 4개월로 단축된 바 있다.그러나 오는 2024년 1월부터 발효되는 이번 새 규정에 따라 다시 1년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는 차기 총통 선거가 예정된 달이기도 하다.또한 "아무도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대만과 대만 국민들도 마찬가지이며, 국제 사회도 마찬가지"라는 차이 총통은 " 지난 8월 워 게임 이후 중국의 군사적 공세가 점점 심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중국은 대만 주변 해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대응했으며, 이에 대만은 "매우 도발적"이라고 비난했다.
올해 10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수도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대만과의 통일을 위한 무력 사용을 배제하지 않았으며,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같은 주 후반 중국이 대만과의 통일을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지난달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중 시 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의 회담에서도 대만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회담 후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동영상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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