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지수 ELS 내년 상반기 10조 만기 도래주가 급락해 손실 구간 진입 물량 7조원대내년 초부터 지수 반등해야 손실 최소화
내년 초부터 지수 반등해야 손실 최소화 일대일로 포럼 개막식인 18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앞을 보안 관계자들이 걸어가고 있다. 베이징/AFP 연합뉴스
전종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18일 낸 보고서에서 홍콩에이치지수의 향후 6개월 예상 범위로 5500∼7500을 제시했다. 중국 경기가 올해 3분기 바닥을 통과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완만하고 느린 회복세를 보인다는 전제다. 홍콩에이치지수는 이달 4일에 5882.68로 연중 최저점을 기록한 뒤 현재는 6100∼6200선을 오가고 있다. 문제는 시점이다. 통상 만기가 3년인 점을 고려하면 내년부터 만기가 도래하는 상품은 2021년 당시 홍콩에이치지수에 연계돼 있는데, 당시 지수가 1만∼1만2000으로 현재의 두 배에 가깝게 높은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만기 물량 대부분이 내년 3∼5월에 집중 분포된 만큼 투자자 손실을 최소화하려면 만기시점을 고려할 때 내년 초부터 지수 반등이 필요하다. 전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만기 도래하는 10조원어치 중에서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와 미국의 통화긴축 사이클이 결합하면서 녹인 물량은 7조원대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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