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이번 주말에도 더불어민주당은 오염수 방류 저지 집...
국민의힘은 장외 선동으로 사회적 갈등만 부추긴다고 강하게 비판했는데, 다음 주부터 본격 시작되는 21대 마지막 정기국회를 앞두고 긴장감이 날로 고조되는 모습입니다.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는 국민은 일본에 오염수 방류를 중단하라고 말할 수 있는 대통령을 원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국민이 불안을 호소하면 비난하고 모독하는 게 아니라 존중해야 하지만, 지금 정부는 귀를 닫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그러면서 자신의 사법 리스크 방탄을 위해 당을 동원해 장외 투쟁을 일삼는다며 검찰 소환부터 응하라고 되받아쳤습니다.21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본격 시작되는 다음 주부터는 여야는 더 치열하게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원전 오염수 방류는 물론 새만금 잼버리 파행, 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논란 등 현안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 과제와 규제 개선 법안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협력해 주시길 기대합니다.][김한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모든 법안을 다 여야 합의로 통과시키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제입니다. 실제 표결로 법안을 통과시키고 그에 대해선 정치적 평가를 받는 게….]두 당 모두 총선 7개월 전 시작된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의 성과를 선거 승리 교두보로 삼으려고 하는 만큼 공방은 더 치열해질 거로 보입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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