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2년 만에 출전한 호주오픈 테니스 1회전 완승(종합)
조코비치는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로베르토 카르바예스 바에나를 3-0으로 완파했다.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멜버른 공항에 도착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맞지 않았다는 이유로 결국 대회 개막 전에 세르비아로 돌아가야 했다.조코비치는 2018년 16강에서 정현에게 패한 이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대회 3연패를 달성하는 등 호주오픈에서 22연승 중이다.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은 현재 라파엘 나달이 보유한 22회다.
이날 대회장에 조코비치가 등장하자 메인 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는 세르비아 국기가 펄럭이고, 팬들도 환호를 내지르며 조코비치를 환영했다.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앤디 머리가 4시간 49분 대접전 끝에 마테오 베레티니를 3-2로 제압했다.머리가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세계 20위 이내 선수를 꺾은 것은 2017년 5월 프랑스오픈 이후 이번이 5년 8개월 만이다.이날 호주 멜버른은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무더위 때문에 현지 시간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정도 실외 코트 경기 진행이 중단됐고, 오후 5시 이후 경기가 재개됐지만 다시 비가 오는 바람에 경기가 또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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