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탈퇴하자 아킬레스건 끊었다…27억 뜯은 공포의 보피 조직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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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탈퇴하자 아킬레스건 끊었다…27억 뜯은 공포의 보피 조직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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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대장 고석길)은 A씨를 비롯해 중국인 3명과 한국인 13명으로 구성된 보이스피싱 조직원 16명을 범죄단체조직죄, 사기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12월 한국인 13명과 중국인 2명을 고용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꾸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조직원 송환 절차에 힘쓰고 있으며, 송환 이후 범죄수익금 환수에 나설 계획이다'며 'A씨 등 중국인 3명에 대해선 특수폭행 혐의 등도 적용할지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보이스피싱 조직원 김모씨는 지난 6월 조직을 탈퇴하겠다고 말했지만, 총책 A씨는 “보내줄 수 없다”며 둔기로 김씨를 폭행했다. 김씨는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중상을 입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같은 중국인 동료 2명과 함께 중국 청도에 위치한 사무실에 김씨를 수일 동안 감금한 채 폭행했다. 둔기를 사용해 김씨의 다리를 찍어 내렸고, 김씨는 오른쪽 다리의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중상을 입었다. 조직 내에서 ‘이렇게까지 다칠지 몰랐다’는 우려 섞인 분위기가 형성된 탓에, 김씨는 목발 하나를 짚고 치료를 위해 간신히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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