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 앞두고 추모글 올려... 검찰개혁 완수 다짐
조 대표는 23일 공개한 추모글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검찰이 제자리를 찾도록 권력을 내려놓고, 국민을 섬기는 참된 기관이 될 수 있다고 희망하며 노력하셨습니다"라며 "그 선의는 악의로 돌아왔습니다. 검사들은 개혁에 저항했습니다. 수사로 보복했습니다"라고 언급했다.조 대표는 또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검찰독재 정권이 출범했습니다"라며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이 검찰총장을 패싱하고 '배우자 방탄 인사'를 합니다. '친윤'으로는 성에 차지 않아 '진윤', '찐윤'을 발탁합니다. 검찰 게시판은 조용합니다"라고 비판했다.
조국 대표는 "노 대통령께서 20년 전 받은 먼지떨이 표적 수사와 편파 불공정 수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라며 "헌법과 법률을 고칠 수밖에 없습니다. 검찰 개혁을 22대 국회에서 완성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당신의 밀짚모자와 넉넉한 웃음, 막걸리와 자전거가 떠오릅니다.검찰과 언론에 의해 조리돌림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압니다.국민을 섬기는 참된 기관이 될 수 있다고 희망하며 노력하셨습니다.당시 대통령을 윽박지르던 검사들,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검찰독재 정권이 출범했습니다.검사 2,300명 중 사표 내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편파 불공정 수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검찰 개혁을 22대 국회에서 완성하겠습니다.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하여 저와 조국혁신당은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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