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영화] 실베스타 스탤론의 대표작
1970~80년대와 비교해서 국내에서 대중적인 인기가 가장 떨어진 대표적인 스포츠 종목 하나를 고르라면 역시 복싱을 꼽을 수 있다. '4전5기' 홍수환이나 '짱구' 장정구, '작은 들소' 유명우처럼 한국이 배출한 복싱 세계챔피언들이 '국민영웅'으로 대접 받는 것은 이제 상상하기 힘들어졌다. 복싱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나온 것도 2008년 베이징올림픽의 김정주가 마지막일 정도로 아마추어 복싱 역시 크게 침체된 상황이다.
1950~60년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근육질 스타는 단연 의 모세와 의 유다 벤허, 의 조지 테일러를 연기했던 고 찰턴 헤스턴이었다. 반듯하고 호감가는 얼굴에 건장한 근육질의 체격을 가진헤스턴은 그 시절 많은 영웅 역할들을 도맡으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8년 마블코믹스에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출범해 을 시작으로 마블의 히어로들을 영화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블은 아스가르드의 왕자 토르를 연기할 배우를 물색하다가 호주 출신의 신예 크리스 햄스워스를 낙점했다. 에 캐스팅된 후 몸을 키우고 더욱 멋진 근육질의 몸매를 완성한 햄스워스는 토르 역을 멋지게 소화하며 2010년대를 대표하는 할리우드의 근육질 스타로 자리매김했다.무명 시절의 실베스타 스탤론이 무하마드 알리와 척 웨프너의 복싱경기를 보고 영감을 얻어 각본을 쓴 는 많은 영화사에서 시나리오를 탐냈지만 자신에게 주연과 감독을 맡겨주지 않아 영화화가 쉽지 않았다. 결국 여러 영화사와의 협상 끝에 감독을 따로 기용한다는 조건으로 스탤론에게 주연을 맡기고 100만 달러의 많지 않은 제작비로 영화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는 개봉 후 스탤론과 영화사의 운명을 바꿔 버렸다.
는 빌 콘티가 맡은 OST도 영화 못지 않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는 록키의 트레이닝 장면에 등장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록키와 크리드의 결전에서 흘러나오는 역시 못지 않게 유명한 곡이다. 이 음악은 훗날 힙합뮤지션 MC스나이퍼가 라는 노래에 샘플링하며 국내 힙합팬들에게 더욱 널리 알려졌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골프 인기 한물갔죠~”…아파트·대학 동호회 난리난 ‘이 운동’BC카드 매출 35만건 분석해보니 배드민턴 관련 매출 2년간 300% 증가 부산서 4.5배, 서울서 4.3배 껑충 뛰어 대학 동아리 2배 이상 늘고 아파트도 동호인으로 북적 마니아서 국민 스포츠 우뚝
Read more »
“美 블랙프라이데이, 질 수 없지”…유통가 대규모 할인행사 열어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15% 쿠폰 무한 제공 11번가, ‘그랜드 십일절’ 타임딜 2배 가량 늘려
Read more »
중동에 관심 쏠린 사이…러시아, 우크라 118곳 공습 “올들어 최대”러시아가 1일(현지시간) 100곳이 넘는 우크라이나 정착촌을 동시 다발적으로 폭격하며 올해 들어 ...
Read more »
여자가 되고 싶었던 '천재 씨름 소년'[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영화] 이해영-이해준 감독의 데뷔작
Read more »
복수심을 내려놓았다면... 달라졌을 한 청년의 삶[미리보는 영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