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전날 혁신재창당의 방침을 정했죠. 이정미 대표가 직접 밝힌 현식재창당 방향은 이렇습니다.
혁신재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금태섭 전 의원과 양향자 의원 등과 재창당하는 것은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의당이 추구하는 혁신재창당의 방향은 단순히 거대 양당이 싫어서 선택하는 정당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보다 정의당이 추구하는 비전에 동의하면서 기득권 양당 체제를 뛰어넘겠다는 의지를 가진 세력과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진보당과의 관계는 하나의 정당에서 분열되는 과정에서 쌓인 상처를 봉합하는 과정을 거쳐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앞서 정의당은 전날 전국위원회를 열고 노동·녹색 등 정치세력 및 제3의 정치세력과 신당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혁신 재창당 추진 방안을 의결했다. 또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지난 21일 국회 비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기후위기·복합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사회생태국가”를 제안하며 정의당이 앞으로 추구할 방향을 분명히 제시했다.이날 이 대표는 “어제 정의당 전국위원회는 열띤 토론을 통해 혁신 재창당의 방향을 한뜻으로 모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 정의당이 추구할 방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 대표는 “특히 노동과 녹색 정치 세력 중심으로 다양한 시민사회, 제3의 정치세력과 통합·연대를 모색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거대양당에 반대한다는 이유만으로 세계관을 공유해야 하는 하나의 당이 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장혜영·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당 지도부와 결이 다른 신당 창당 방안에 대해 목소리를 냈는데, 이 대표는 이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이 대표는 “어제 전국위원회를 통한 당의 결정이 있었다”라며 “정의당의 혁신 재창당은 정의당이 하는 것이지, 정의당에 소속된 개별 의원이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이제까지 의원들이 여러 가지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는 과정이었지만, 이제는 어제 당이 결정한 방침에 의거해 하나로 힘을 모아 혁신 재창당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날 당 전국위 결정 중 ‘기득권은 과감히 내려놓는다’는 표현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이는 신당 창당을 준비하는 금태섭·양향자 등과 통합이 아닌 가설조직 등의 형태로 함께 하는 방향도 가능하냐는 질문에 답하면서 나왔다. 이 대표는 “금태섭 전 의원, 양향자 의원 등이 신당을 추진한다는 것에 대한 실체를 우리는 알지 못한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금태섭·양향자 신당' 선그은 이정미 ''양당 반대'면 하나 되나''금태섭·양향자 신당' 선그은 이정미 ''양당 반대'면 하나 되나' 이정미 진보_대통합 2024년_총선 정의당 재창당 박소희 기자
Read more »
정의당 이정미 “진보정치 영역 확장시켜야, 통합·연대로 힘 키워나갈 것”
Read more »
하와이 땡볕 10시간 일해 번 달러, 독립자금으로 내놓은 사람들하와이 땡볕 10시간 일해 번 달러, 독립자금으로 내놓은 사람들 포와로 동인천 아이-뷰 박수희
Read more »
송영길 '노회찬 형 살아계셨다면'… 정의당이 뿔났다'故노회찬 의원이 있었다면 지난 대선에서 패배하지 않았을 것' 송영길의 발언에 정의당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Read more »
정의당, 전국위서 ‘노동·녹색·제3의 정치세력과 신당 추진’ 의결
Read more »
[한국전 숨은영웅] '93세 노병' 美 前의원 랭걸 '참전이 내 삶 구했다' | 연합뉴스[※ 편집자 주=올해는 1953년 7월 27일 맺어진 6·25 전쟁 정전협정이 7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한국전 당시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