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학 “곽상도 아들 50억 퇴직금, 컨소시엄 유지 대가라고 들었다”

United States News News

정영학 “곽상도 아들 50억 퇴직금, 컨소시엄 유지 대가라고 들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4%
  • Publisher: 53%

검찰이 “6명이 김만배의 약속클럽인가” “언론에서 50억원 클럽이라고 하는 사람과 일치하는가”라고 묻자, 정 회계사는 “맞다”고 답했다.

정영학 회계사가 25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 1심 속행 공판에서 휴정 시간을 맞아 법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영학 회계사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자산관리를 퇴직하면서 받은 ‘퇴직금 50억’은 곽 전 의원이 ‘하나은행-성남의뜰 컨소시엄’이 무산되는 것을 막아준 대가라는 취지의 증언을 법정에서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곽 전 의원의 2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정 회계사는 이날 증인으로 출석해 화천대유에서 함께 근무했던 양아무개 전무와의 대화를 바탕으로, 하나은행이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잔류하게 된 경위 등을 증언했다.

김만배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화천대유 대표부터 말단 직원까지 총 16명에게 ‘입막음용 성과금’으로 280억원을 지급하려 했다는 진술도 나왔다. 정 회계사는 “ 김만배와 유동규가 유착이 돼 화천대유 쪽이 선정됐다는 사실을 입막음하려면 280억원 정도가 들어가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했다”고 말했다. 곽 전 의원은 이날 재판에서 정 회계사를 향해 “왜 이렇게 거짓말을 해”라고 소리치며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이에 재판부가 곽 전 의원에게 주의를 주자, 그는 “답답해서 그랬다”고 말했다. 정 회계사는 김씨 등 대장동 일당과의 대화 내용을 녹음한 이유에 대해서는 “잘못하면 제가 하지도 않은 일로 크게 책임을 질 수 있다고 해서 녹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녹음파일을 검찰에 제출한 것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부터 제가 대장동 사업의 설계자가 되는 상황을 보면서 두려움을 느꼈다. 김만배 회장 주변에는 정치인과 고위 법조인 등 높은 분들이 많아 두려워서 제출했다”고 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hanitweet /  🏆 12.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50억 뇌물' 증언한 정영학…곽상도 '왜 거짓말하냐' 고성'50억 뇌물' 증언한 정영학…곽상도 '왜 거짓말하냐' 고성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사건 관계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재판에서 '50억 원을 지급한 것은 하나은행의 컨소시엄 참여 무산을 막아줬기 때문'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곽상도 대장동
Read more »

대장동 설계자가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에 대해 내놓은 설명대장동 설계자가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에 대해 내놓은 설명
Read more »

정영학 '대장동 형사책임 두려워 녹음'정영학 '대장동 형사책임 두려워 녹음'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사건의 핵심 증거인 녹음파일을 제출한 정영학 회계사가 사업과 관련한 형사책임이 두려워 녹음했다고 증언했습니다.정 회계사는 오늘(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곽상도 전 의원 등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녹음 경위를 묻는 검찰 질문에는 잘못하면 직접 ...
Read more »

'50억 뇌물' 증언한 정영학…곽상도 '왜 거짓말하냐' 고성'50억 뇌물' 증언한 정영학…곽상도 '왜 거짓말하냐' 고성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사건 관계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재판에서 '50억 원을 지급한 것은 하나은행의 컨소시엄 참여 무산을 막아줬기 때문'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곽상도 대장동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13 11:4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