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화물연대 첫 협상 결렬…안전운임제 입장차만 확인
김주형 기자=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관계자들이 2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서 총파업 시작 후 첫 교섭을 하기 위해 회의실에 입장해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은 김태영 화물연대 수석부위원장. 2022.11.28 [email protected]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부와 화물연대의 협상은 시작한 지 1시간 50분 만에 끝났다.
어명소 2차관은"컨테이너와 벌크시멘트트레일러 품목에 대해서는 안전운임제를 3년 연장하고, 그 이외의 품목 확대는 수용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며"경기가 어렵고 피해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조속한 복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화물연대는"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각 요구안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낼 것이라고 말했으나 국토부는 '국토부가 답변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답변만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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