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25일부터 27일까지 후보 등록이 진행되며, 정 회장은 2013년 이후 12년 만에 경선이 치러지는 회장 선거에서 불투명한 행정과 무능력, 공정성 논란으로 홀대받는 상황에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허정무 전 감독도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도훈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이 3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 HD의 결승전을 찾아 선수들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2024.11.30 [email protected]일 축구협회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전 후보자등록의사표명서에 서명해 제출했다. 차기 회장 에 도전하려면 임기 만료일 50일 전에 선거에 나가겠다는 뜻을 축구협회에 밝혀야 한다. 2일은 임기 만료일인 2025년 1월 21일의 50일 전이다.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경선이 치러지게 된 건 정 회장이 처음 당선됐을 때인 2013년 이후 12년 만이다.K리그 시상식 시상자로 나선 정몽규 협회장
축구협회에 여러 방면에서 재정 기여를 할 수 있는 기업가인 데다 '현직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산하 단체장, 시도협회장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어 선거전에서 유리할 거라는 전망이 많다.축구협회가 불투명한 행정과 무능력으로 질타의 목소리를 받아온 가운데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마저 터졌다. 정 회장은 이제 '무능의 아이콘'으로 인식된다.허정무 전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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