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CC,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서 DB에 95-83 대승
프로농구 부산 KCC의 돌풍이 정규리그 우승팀 원주 DB마저 삼켰다.역대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할 확률은 52회 중 41차례로 78.8%에 달한다. 지금까지 정규리그 5위가 챔피언 결정전까지 오른 적은 없기에 KCC가 새 역사를 쓸 기회를 잡았다.KCC는 경기 시작부터 DB를 몰아쳤다. 1쿼터에만 3점슛 6개를 꽂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반면에 정규리그가 끝나고 보름간 쉰 DB는 실전 감각이 떨어진 듯 필드골 성공률이 난조를 보였다.그러나 이선 알바노와 로슨이 개인 반칙을 3개씩 저지르며 활동 범위에 제약이 생긴 DB는 3쿼터 들어 수비가 헐거워졌다. KCC는 이 틈을 파고들며 라건아가 3쿼터에만 혼자 12점을 쓸어 담았다.벼랑 끝에 몰린 DB는 마지막 4쿼터에 다시 반격에 나섰지만, 점수 차가 너무 벌어진 탓에 승패에 큰 영향은 없었다. 오히려 최준용의 연속 득점과 송교창의 레이업으로 쐐기를 박으며 적진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알바노를 12점, 강상재를 8점으로 묶는 데 성공했다. 수비에 막힌 알바노는 무리한 공격을 시도하다가 분위기를 가라앉혔고, DB는 3점슛으로 돌파구를 찾으려고 했으나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실패로 끝났다.☞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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