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위중증 환자 10명 중 7명 '비만' SBS뉴스
비교적 젊은 나이인 만큼 가볍게 지나갈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A 씨/40대 : 계속 기침이 나는데 기침이 너무 심해지는 거예요. 열흘 치 먹었는데도 전혀 괜찮아지지가 않더라고요. 지금도 아직 기침이 계속 나서 폐 사진을 한 번 찍어봐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국내 11개 의료기관에 입원했던 50세 이하 위중증 환자 142명을 분석했더니 69.7%가 체질량지수 25 이상인 '비만'으로 나타났습니다.코로나바이러스가 다른 조직보다 지방조직 내 면역세포를 감염시킬 경우 체내 염증 반응이 더욱 강해진다는 해외 연구 결과와도 비슷합니다.코로나바이러스가 피를 더 끈적하게 만드는데, 비만 환자들은 이렇게 되기 쉬워 합병증 위험도 커집니다.백신을 맞지 않고, 체중 관리를 못 했을 경우 젊은 층도 코로나로부터 안심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젊은 코로나 위중증 환자, 10명 중 7명은 '비만'복부 둘레를 재고 있는 모습. 〈사진=JTBC 뉴스룸 캡처〉 50세 이하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10명 중 7명이 '비만'이라는 연구 결과가..
Read more »
신규확진 9898명, 휴일 영향 1만명 밑…위중증 176명·사망 15명(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일 1만명대 밑으로 떨어졌다. 지방선거 휴일인 전날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