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엔 전 세계 경제까지 뒤흔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란의 반정부 시위, 카타르월드컵 등 굵직한 뉴스가 많았습니다. 뉴스 속 인물들로 국제 뉴스를 정리해봤습니다. 한해결산 🔽 올해의 국제인물
유달리 대형 사건 사고가 많았던 2022년, 떠들썩했던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에너지난, 인플레 등 전 세계에 연쇄적인 파장을 미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부터 이란의 반정부 시위, 메시의 카타르 월드컵 우승까지 올해도 굵직한 이슈들로 전 세계 뉴스가 채워졌는데요. 올해 어떤 인물들이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었는지 한겨레 소셜미디어팀이 정리했습니다. 명분없는 전쟁 일으킨 푸틴, 투지로 맞선 젤렌스키 코미디언 출신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2월 블라디미르 푸틴의 명분없는 침공에 몸 사리지 않고 항전했습니다. 그는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에도 키이우를 떠나지 않았고, 국민들과 전쟁의 현장에서 함께 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세계 각국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호소하며 서방의 군사·재정 지원을 이끌어내기도 했는데요. 10개월째 지속되는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최근 우크라이나는 영토의 상당 부분을 탈환하며 열세를 뒤집고 있습니다.
마흐사 아미니의 의문사로 시작된 ‘이란 히잡 시위’는 억압받아 온 이란 국민들의 자유를 향한 강렬한 외침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사상 첫 비백인계 총리, 리시 수낵 감세 정책으로 취임 44일만에 사퇴한 리즈 트러스의 뒤를 이어 리시 수낵이 제79대 영국 총리로 취임했습니다. 인도계 이민자 가정 출신의 리시 수낵은 ‘영국 최초 비백인계 총리’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을 뿐 아니라, 42세의 나이로 총리가 되어 로버트 젠킨슨 이래 ‘210년만에 최연소 총리’라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100년만의 이탈리아 극우 총리,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사상 첫 여성 총리이자 100년만의 극우 총리가 탄생했습니다. ‘여자 무솔리니’라고도 불리는 조르자 멜로니는 ‘강한 이탈리아’를 기치로 반이민·반난민·반동성애·반유럽통합 등을 앞세워 입지를 다져온 인물인데요. 그는 9월 총선에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와 우파 연합을 결승해 압승을 이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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