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정책을 위한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
장애인 정책을 위한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출근길 지하철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부착한 스티커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장애인 관련 정책이 미흡하다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단체 행동을 잠정 중단한 지 22일 만에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열차와 역사 내 부착된 전장연 시위 관련 스티커가 제대로 처리되지 못해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인수위가 문제를 해결하면 제거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약 50대의 휠체어에 탄 참가자들은 승강장에 일렬로 줄지어 탑승한 뒤 열차 내부에서 행진해 다른 승강장에서 하차하는 방식으로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일부 참가자들은 휠체어에서 내려 열차 바닥을 기는 '오체투지' 행진도 했습니다. 장애인 정책을 위한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출근길 지하철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부착한 스티커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지하철이용 안전수칙에 따르면 불법부착물 부착 등 행위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장연은 해당 스티커들을 별도로 수거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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