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 전우원, 31일 5·18 묘지 참배
정회성 기자=전직 대통령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30일 낮 광주 서구 쌍촌동 거리에서 만난 취재진에게 허리숙여 인사하고 있다. 천정인 기자=광주를 방문한 전직 대통령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31일 5·18 단체와 함께 묘역을 참배한다.30일 5·18 기념재단에 따르면 전씨는 오는 31일 오전 10시께 5·18 기념재단과 5월 3단체가 위치한 광주 서구 5·18 기념문화센터를 방문해 5·18 유족과 피해자를 만난다.
전씨는 이 자리에서 방문 목적과 심경을 밝히며 피해자들에게 자신의 뜻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회성 기자=전직 대통령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30일 낮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숙소로 향하는 승합차에 오르고 있다.이곳은 광주시가 1999년 5·18 기념공원을 조성하면서 만든 추모공간으로, 5·18 피해 보상을 받은 사망자, 행방불명자, 부상자 등 피해자 4천296명의 이름이 적힌 명패가 있다.이후 전씨는 5·18 단체장들과 함께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다는 계획이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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