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벌이는 전공의와 의대생 3명 중 1명은 차후 전공의 수련 의사가 없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의 96%는 의대 입학 정원을...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벌이는 전공의와 의대생 3명 중 1명은 차후 전공의 수련 의사가 없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의 96%는 의대 입학 정원을 ‘줄이거나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1581명 중 34%는 ‘차후 전공의 수련 의사가 있으십니까’라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수련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복수 응답으로 ‘정부와 여론이 의사 직종을 악마화하는 것에 환멸이 났기 때문’ ‘구조적인 해법 없이 정부가 일방적으로 의대 증원 및 필수 의료패키지를 추진했기 때문’ ‘심신이 지쳐서, 쉬고 싶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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