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타인을 심리적으로 지배하는 이른바 가스라이팅으로 전 직장동료를 종처럼 부리고 성매매까지 시킨 4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항상 감시하고 가족이 찾지 못하게 이름까지 바꿨고, 도망치면 가혹하게 때려 피해자를 협박했습니다.이윤재 기자가 피해자 가족을 만났습니다.[기자]대구에 있는 ...
항상 감시하고 가족이 찾지 못하게 이름까지 바꿨고, 도망치면 가혹하게 때려 피해자를 협박했습니다.A 씨는 지난 2019년 10월, 옛 직장 동료 B 씨를 자신의 집에 오게 했습니다.A 씨 부부는 피해자 B 씨에게 낮 동안 자신의 아이를 돌보게 했습니다.[피해자 가족 : 주간에는 여기 초등학생 아이가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를 돌보거나 가정일을 시키고, 하루 일당을 뭐 80만 원을 기준으로 못 채울 경우에 심하게 매질도 하고….][피해자 가족 : 말을 듣지 않는 경우에는 찬물에 얼음물에 가두고 폭행을 많이 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도망 못 가게 개명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이 찾으려고 해도 쉽게 찾을 수 없게 했습니다.][피해자 가족 : 멍이 뭐 얼굴에 이렇게 상처도 있고 이러니까…. 오죽 답답했으면 성매수남이 자기도 처벌받을 줄 알면서….]경찰은 A 씨 등이 이른바 가스라이팅을 통해 B 씨를 심리적으로 지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YTN 이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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