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을 만진 손도 세정제로 닦아야 합니다.\r명절 전 달걀 식중독
상대방에 강요 대신 공감력 발휘를 곧 설 연휴다. 연휴 기간엔 평소 생활습관을 그대로 유지하기가 생각보다 힘들다. 여러 종류의 음식을 양껏 만들다 보니 위생 개념을 놓치기 쉽다. 의도치 않게 식사량이 늘고 간식·술 먹을 기회도 많아진다. 누군가는 재충전의 시간이기보다 스트레스받는 상황에 놓여 힘들어한다. 오히려 연휴가 끝난 뒤 신체·정서적 회복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할지 모른다. 몇 가지 건강 포인트를 유념해 좀 더 즐겁고 풍성한 설 연휴를 보내자.
전이나 고명을 만들 때 꼭 필요하다. 달걀 껍데기에는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균이 붙어 있을 수 있다. 가열 단계에서 죽지 않거나 이를 만진 손 그대로 다른 식재료를 다듬을 경우 교차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냉장고에서 꺼낸 달걀이라도 깨뜨리기 전 껍데기를 깨끗이 세척하고 달걀을 만진 손도 세정제로 닦아야 한다. 겨울엔 굴·전복 등의 어패류가 제철이다. 원기 회복에도 좋아 명절 상에 자주 오른다. 겨울엔 기온이 낮아 어패류나 해산물이 상하지 않을 거란 생각에 익히지 않고 먹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니 최소 85도 이상에서 가열해 먹고 조리된 음식을 맨손으로 집어 먹지 않도록 한다.
끼니 챙기고 떡·과일은 적당히 명절엔 체중 조절하기가 어렵다. 명절 음식은 대부분 기름에 볶거나 튀겨 만든다. 집에 오래 머물다 보니 자연스럽게 간식에도 자주 손이 간다. 모처럼 맞은 연휴라고 외식과 배달 음식으로 기분 전환하는 사람도 많다. 만성질환자나 평소 꾸준한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해온 사람들조차 과식하거나 고열량 식사를 하며 혈당·혈압 조절에 어려움을 느낀다. 늘어난 음식 섭취량만큼 연휴 기간에 몸을 수시로 움직여주는 것도 체중 유지에 도움된다. 이땐 일상생활 속 육체 활동을 통해 하루 에너지 소비를 늘리고 근육을 만드는 ‘NEAT 운동’이 제격이다. 청소기 밀기, 걸레질하기, 양치질할 때 앉았다 일어났다 하기, 설거지하면서 다리 뒤로 올리기 등 틈나는 대로 칼로리 소모를 위해 움직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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