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에 왕도 없다 … 차곡차곡 종잣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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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에 왕도 없다 … 차곡차곡 종잣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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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든든한 재테크 습관

재테크는 평생에 걸쳐 집을 짓는 일과 같다. 왕초보 때부터 터 다지기와 기초 공사를 튼튼히 해야 좋은 집을 지을 수 있다. 경제생활을 시작한 2~3년간은 은행 예·적금으로 종잣돈을 모으고, 기초적인 투자 감각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월급을 받기 시작하면서 세워야 할 중요한 재무 목표는 종잣돈 마련이다. 종잣돈 마련에는 왕도가 없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차곡차곡 은행 예·적금에 넣는 것이 최선이다. 이런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은행들은 다양한 추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상품 중에서는 만기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최고 연 6%를 제공하는 '특★한 적금'이 있다. 하나은행 '타이밍 적금'은 초단기 만기 상품으로, 게임하듯 소액씩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어 인기다. 신한은행 '청년저축왕 적금'은 19~39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최고 연 5.65~5.85% 이자를 준다.

파킹통장을 활용하면 잠시 통장에 머무는 돈으로도 이자를 챙길 수 있다. 다올저축은행 'Fi 커넥트 통장', OK저축은행 '읏백만통장2', NH저축은행 'FIC-One 보통예금'은 일정 금액에 한해 최고 금리를 설정한 파킹통장이다.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입출금 통장'은 1억원까지 연 3.5% 이자를 지급한다.적은 월급으로 종잣돈을 만들려면 지출 관리가 필수다. 요즘은 생활비 할인 카드가 각광받고 있다. 신한 '미스터라이프', 롯데 'LOCA365', KB국민카드 '이지링크' 등을 활용할 만하다. 애써 모은 돈을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잃지 않으려면 실손의료보험과 진단비를 보장하는 2만~3만원대 암보험도 가입해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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