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이 한 땀 한 땀...옷 좀 입는 남자들의 양복 '비스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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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양복 중에서도 특히 옷을 만드는 대부분의 공정을 손바느질로 하는 '비스포크' 양복은 장인의 정성이 더해져 공장에서 만들어내는 어떤 해외 럭셔리 브랜드의 옷보다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인이 처음 만든 양복점으로 알려진 1903년 ‘한흥양복점’을 시작으로, 대를 이어 지금도 운영 중인 ‘종로양복점’, - 비스포크,비스포크 양복,맞춤양복,레리치,테일러블,비앤테일러,마스터 테일러,곽호빈,김대철,박창우,맞춤수트,남성 양복,럭셔리

기성복이 주축을 이루던 남성복 시장에 맞춤양복 붐이 다시 불고 있다. 젊은 층에 ‘고루하다’는 이미지가 강했던 맞춤양복은 이제 ‘나만의 옷’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지닌 매력적인 옷으로 탈바꿈했다. 맞춤양복 중에서도 특히 옷을 만드는 대부분의 공정을 손바느질로 하는 '비스포크' 양복은 장인의 정성이 더해져 공장에서 만들어내는 어떤 해외 럭셔리 브랜드의 옷보다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소비 주체도 30~40대로 달라졌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비스포크 양복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이곳은 손바느질을 기본으로 만든다. 재킷 안에 덧대는 여러 종류의 심지를 붙이는 것부터, 소매를 달고 옷깃 모양을 잡는 모든 과정을 일일이 손으로 꿰맨다. 재봉틀로 봉제하는 것보다 몇 배의 시간이 걸리다 보니, 패턴·재단을 담당하는 마스터 테일러와 재킷·바지를 만드는 테일러 등 9명의 직원이 한 달 동안 만들 수 있는 옷은 고작해야 35벌이 전부다.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가격은 수트 기준 300만~400만원 대로 높은 편이다. 위치도 아파트와 빌라로 둘러싸인 청담동 주택가 안에 있어 내비게이션을 켜고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그래도 여기서 양복을 맞추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재킷 원단에 손바느질로 심지를 붙여 놓은 모습.

그렇게 기성복에 밀렸던 맞춤 양복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한 건 2010년대부터다. 이때는 50만~80만 원대의 저가형 맞춤 양복점들이 청담동·논현동 등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우후죽순 생겨났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발간하는 『트렌드코리아』 2010년 발행본에서는 ‘소비자 개개인에 맞춘 상품을 제공하는 에고노미 소비시대의 도래로 기성복 대신 맞춤 양복이 다시 붐이 일기 시작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자신의 개성과 정체성을 찾기 시작하면서 자신만을 위해 만든 옷인 맞춤 양복이 재조명되기 시작했다는 얘기다.하얀 가운을 입은 40~50년 경력의 장인들이 쉴새 없이 손을 움직이며 양복을 만들고 있는 레리치 공방의 모습.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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