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태닉호 잔해 탐사에 나선 타이탄호 탑승자 전원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타이탄호에 탑승한 잠수정 업체 최고경영자(CEO)의 부인이 타이태닉호 침몰 사망자의 후손이라는 비극적인 사실이 밝혀졌다.뉴욕타임스(NYT)는 21일(현지 시간)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CEO 스톡턴 러시의 부인 웬디 러시가 타이태...
타이태닉호 잔해 탐사에 나선 타이탄호 탑승자 전원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타이탄호에 탑승한 잠수정 업체 최고경영자의 부인이 타이태닉호 침몰 사망자의 후손이라는 비극적인 사실이 밝혀졌다.1912년, 메이시스 백화점의 소유주였던 이시도어 스트라우스와 그의 부인 아이다 스트라우스는 함께 타이태닉호 일등석에 탔다가 한날한시에 영면에 들었다. 생존자들은 아이다가 구명보트에 탈 수 있었지만, 남편과 함께 배에 남겠다며 다른 사람을 대신 구명보트에 태웠다고 증언했다. 영화 '타이태닉'에도 스트라우스 부부의 사연을 모델로 한 노부부가 등장한다.
스트라우스 부부의 딸 미니는 리처드 웨일과 결혼해 아들 웨일 주니어를 낳았고, 웨일 주니어는 아들 웨일 3세를 낳았다. 웨일 3세가 낳은 딸이 바로 웬디 러시다. 웬디는 1986년 스톡턴과 결혼했으며 지금까지 총 3차례 타이타닉 잔해 탐사를 함께 떠났으나 이번 여행에는 동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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