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중국 IT기업에 무슨 일?…“전쟁 시작됐다”는데

생성형 인공지능 부문 빠른 성장 불구 사업모델 못찾고 미국 제재 철퇴 맞아 수익성 압박·자금 부족에 시달릴 수도

수익성 압박·자금 부족에 시달릴 수도 중국이 생성형 인공지능 부문에서 빠르게 성장했지만, 앞으로 수익성 압박과 자금 부족에 시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IT 기업들이 개발 측면에서는 성과를 냈지만 적절한 비즈니스 모델은 구축하지 못했고, 중국에 대한 미국의 반도체 관련 제재도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중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거대언어모델을 많이 보유한 국가다. 크레디리요네증권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최소 130개의 LLM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세계 전체의 40%에 달하는 점유율이다. 1위는 미국이다. LLM은 챗GPT 등 생성AI의 ‘바탕’으로, 인간 뇌의 언어 처리 방식인 자연어처리에 특화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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