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창문을 통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r미국 납치 소녀 탈출
납치된 소녀가 차 안에서 행인에게 보여준 종이. 13세 소녀는 '도와달라'는 문구를 본 행인의 신고로 구출됐다. AP=연합뉴스경찰에 따르면 당시 사블란은 차를 타고 접근해 피해자에게 총을 겨눈 뒤 자기 차에 타라고 협박했다. 이후 차에 탄 피해자를 데리고 캘리포니아주로 이동했다. 경찰은 그 과정에서 피해자가 여러 차례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블란의 범행은 3일 만인 9일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발각됐다. 당시 사블란은 차에 소녀를 가둔 채 차를 주차한 뒤 잠시 자리를 비웠고, 이때 소녀는 종잇조각에 '구해주세요!'라고 쓴 뒤 창문을 통해 행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그는 성행위를 목적으로 아동을 납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경찰은"이 사건은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사회 구성원들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다"면서"911에 신고해 참여해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의지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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