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식탁 위에서 장난을 치자 뺨을 때린 혐의도 있습니다.\r남편 아내 폭행 가정폭력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지난 4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23일 오전 9시쯤 인천 연수구 주거지에서 아내 B씨의 온몸을 마구 때리는 등 8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안와골절 등의 상해를 가한 혐의로 기소됐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전 배우자와의 사이에서 자녀 2명을 낳고 B씨와의 사이에서 자녀 3명을 낳아 총 5명의 자녀를 함께 양육해오던 중, 2019년 5월 내연녀 사이에서 자녀 1명을 더 낳아 집으로 데려왔다.A씨는 지난해 9월 22일 오후 7시 45분쯤 주거지에서 아들 C군이 식탁 위에서 장난을 친다는 이유로 뺨을 때린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자신의 행위가 원인이 돼 우울증이 심화된 배우자가 약물 등을 과다 복용해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나온 당일, 보살핌이 필요한 배우자를 오히려 때려 8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했다"며"또한 그동안 폭력 행사로 인한 다수 전과가 있음에도 또 다시 3세에 불과한 아들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했다"고 말했다.이 기사 어때요 현예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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