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의 기본 원칙, 부동산과 금융자산의 비중을 어떻게 맞출 것이냐, 금융자산 중에서는 투자 상품과 저축 상품의 비중을 어떻게 맞출 것이냐, 투자상품을 살 때는 어떤 리스크를 어떻게 방어해야 할 것이냐, 이런 공부를 해야 한다는 거예요. 『혼자 사는 노후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혼자 사는 노후 두렵지 않다』『혼자 사는 노후 즐겁게 사는 방법』『여자의 활로 남자의 말로』. 지금 보면요, 2022년 말 기준 우리나라 젊은 사람들이 혼자 사는 1인 가구, 독거노인 1인 가구 합쳐서 1인 가구 비율이 34.5%.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최근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이들의 선택이 지금부터 2030년대까지 경제성장·인플레이션·금리 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베이비붐 세대는 인구가 많을 뿐만 아니라 축적한 자산이 많아 이들의 선택이 사회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거죠.
‘하류 노인’ 우리보다 먼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에서 나온 신조어입니다. ‘죽음보다 무서운 게 노후 파산’이 된 일본의 빈곤층 고령자를 뜻하는 말이에요.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면서 시작된 고령층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일본의 심각한 사회문제 중 하나입니다. 강창희 행복100세 자산관리 연구회 대표는 현대투자신탁운용 사장, 미래에셋금융그룹 부회장 등 제도권 금융에서 50년간 일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행복100세 자산관리 연구회 대표로서 노후 준비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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