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인으로 우리금융 회장 도전'…노조 '내부출신이 돼야'(종합)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27일 두 번째 회동을 갖고 차기 회장 숏리스트에 포함될 2∼3명을 확정한다.우리금융 내부 출신으로는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박화재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사장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이에 따라 이들 중 몇 명이 숏리스트에 포함될지, 외부 출신 인사가 최종 명단에 오를지 등이 관전 포인트다.
내부 출신 중에서는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화재 우리금융 사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나머지 인사들이 포함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임 전 위원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결정했다. 우리금융 민영화나 통합 등 여러 가지 업무에 관여했던 사람으로서 우리금융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 외부 전문가의 시각으로 한번 다뤄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신을 둘러싼 관치금융 논란에 대해서는"전 금융위원장으로서 참여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전 NH금융지주 회장으로서, 평생 금융인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금융에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면서"관치는 조직이 원하지 않는 누군가를 당국에서 밀어 넣는 것으로, 그런 일은 있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반면 우리금융 노동조합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 전 위원장 등 외부 출신 인사에 대한 반대 뜻을 명확히 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우리금융노동조합 협의회는"우리금융지주 1대 주주는 우리사주조합으로, 더이상 정부 소유가 아닌 민간금융회사"라며"차기 회장에는 조직 안정화와 시스템 재정비에 역량을 보여줄 내부출신 인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노조는 차기 회장 1차 후보군에 포함된 임 전 금융위원장을 포함해 외부출신 인사에 대해"오랜 기간 현업에서 멀어져 감 떨어진 올드보이들의 과도한 욕심, 내부상황을 전혀 모르는 전문성 떨어지는 외부인사의 도전에 매우 우려를 표한다"면서"내부출신 인사를 내정해 관치 논란을 불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내부 출신 인사가 차기 회장 자리에 오르면 기존 손태승 회장으로부터 자연스럽게 최고경영자 자리를 넘겨받으면서 조직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존 핵심 사업 추진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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