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준동맹국' 호주와 신안보선언…긴급사태시 중국 공동대응(종합)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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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준동맹국' 호주와 신안보선언…긴급사태시 중국 공동대응(종합)

호주를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호주 서부 퍼스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 후 '안전보장 협력에 관한 신 일본·호주 공동선언'에 서명했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신공동선언에서는 군사적인 움직임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규칙에 기반을 둔 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본과 호주 양국의 주권이나 주변 지역 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긴급사태'의 경우 서로 협의해 대응 조치를 검토한다고 명기했다.또 선언에는 공급망 구축 등 경제안전보장 촉진을 강조하며 민주주의와 인권, 자유무역 등 공통의 가치관을 제시하고 국제법에 근거한 평화적인 분쟁 해결을 호소하는 내용도 담겼다.기시다 총리는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반격능력을 포함해"향후 5년 이내에 일본의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방위비를 증액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앨버니지 총리가 이를 강력히 지지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기존 선언에는 테러 대책과 미국과 일본, 호주 3개국 협력 강화, 북한 핵·미사일 대응 협력 등이 포함됐지만, 중국을 염두에 둔 내용은 없었다.

앨버니지 총리는 5월 도쿄에서 열린 미국, 일본, 호주, 인도로 구성된 안보 협의체인 '쿼드' 정상회담에 참석했으며, 지난달 아베 신조 전 총리 국장 때 일본을 찾아 기시다 총리와 회담했다.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때도 양국 정상은 회담을 개최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22일 호주 서부 퍼스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있다. 2022.10.22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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