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지수 버블 붕괴후 33년 만에 최고…기업 호실적 원인(종합)
박성진 특파원=일본 증시가 활황을 이어가는 가운데 대표적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가 19일 거품경기 시기인 1990년 8월 이후 3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닛케이지수는 개장 직후부터 매수세가 확산하면서 장 중 한때 300포인트 이상 오른 30,924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상승 폭을 줄이며 장을 마쳤다.
현지 방송 NHK는 일본 기업들의 실적이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황에서 미국과 유럽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경기 둔화를 우려해 도쿄 증시로 자금을 돌리는 해외투자자가 느는 것을 상승 원인으로 분석했다.닛케이지수는 지난 17일 종가 기준으로 3만선을 넘었다. 이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3만선을 넘어선 것은 2021년 9월 28일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일본 닛케이지수 버블 붕괴후 33년 만에 최고…기업 호실적 원인 | 연합뉴스(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일본 증시가 활황을 이어가는 가운데 대표적 주가 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19일 거품...
Read more »
정부 확대 약속했던 ‘해바라기센터 ’7년간 단 3곳뿐…추가 증설도 난망2016년 정부는 강남역 살인사건 대책 중 하나로 성폭력 상담·의료·형사절차 지원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바라기센터’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난 7년간 추가 개소된 곳은 3곳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2년에 한 곳꼴로 생긴 셈이다.
Read more »
탈북여성이 전한 북한 실상…'동네서 공개처형 본 뒤 탈북 결심' | 중앙일보그는 중국과 라오스, 태국을 거쳐 2011년 한국에 도착했습니다.\r북한 탈북 실상 증언
Read more »
G7 정상회의 내일 히로시마서 개막…중·러 견제 국제질서 수호 | 연합뉴스(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1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막한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