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노 마스크' 핼러윈 축제에 몰려든 시민들이 넘어져 깔리면서 호흡 정지를 일으켰다.
3년 만의 '노 마스크' 핼러윈 축제에 몰려든 시민들이 넘어져 깔리면서 호흡 정지를 일으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밤 서울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 등에서 호흡곤란 등으로 인한 신고가 81건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쓰러져 있는 피해자 수 십 명을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한편,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구조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사고 발생지점 인근 2~5개 소방서의 소방력이 모두 동원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인명피해 사고를 보고받고"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모든 관계부처 및 기관에서는 피해 시민들에 대한 신속한 구급 및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에서는 전국 일원에서 치러지고 있는 핼러윈 행사가 질서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전조치를 신속하게 실시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준기 기자 [email protected] 0 0 공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 쓰기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당신이 관심 있을만한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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