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인증 사진을 찍으려고 16세기 동상에 올라탔...
6일 유로뉴스는 이탈리아 피렌체 경찰이 1565년에 제작된 넵튠 분수대의 동상을 훼손한 혐의로 22세 남성 독일 관광객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관광객은 지난 4일 새벽 1시쯤 사진을 찍기 위해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렌체 시뇨리아 광장에 설치된 넵튠 분수대 동상에 무단으로 오르다 대리석 조각을 부러뜨렸으며, 내려오면서 말발굽 부분을 파손했다. 이 분수대 동상은 바다의 신 넵튠이 말들이 끄는 조개 모양의 마차 위에 올라탄 형상을 하고 있다.피해 금액은 최소 5,000유로로 추산된다. 관광객은 복구 비용을 포함한 벌금 폭탄을 물게 될 전망이다. 다리오 나르델라 피렌체 시장은 X에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올리며"문화유산 훼손 행위는 선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넵튠 조각상에 올라간 관광객은 막대한 벌금을 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모건스탠리가 꼽은 폴더블폰 수혜주는…“삼성·샤오미·코닝”“삼성전자, 막대한 R&D 투자할 것”
Read more »
伊 16세기 동상 올라가 훼손…CCTV에 딱 걸린 독일 관광객한 독일 관광객이 인증샷을 찍기 위해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는 16세기 동상을 훼손하는 사건이 벌어져 이탈리아 당국이 제재에 나섰다. 동상은 1565년 제작된 작품으로, 바다의 신 넵튠이 말들을 끄는 조개 모양 마차 위에 올라탄 모습을 하고 있다. 이어 '이 관광객은 단지 사진을 찍기 위해 넵튠 동상에 올라가는 게 옳은 행동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질타했다.
Read more »
8월 소상공인 전기요금 1년 전보다 46% 올라···‘요금 폭탄’ 현실화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소상공인들의 전기요금 부담이 1년 전과 비교해서는 약 46% 증가한 것...
Read more »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30년 동안 지켜볼 수 없다'신은미 전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시민이 할 수 있는일 찾아서 할 것"
Read more »
‘빛나는 태양’ 몰라본 죄?…검찰, ‘윤석열 징계 관여’ 이성윤·박은정 감찰 개시검찰이 2020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징계에 관여했던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현 법무연수원 ...
Read more »
이유 없이 소리지르고, 말 못한다고 택시 빙 돌아가…외국인 20% “한국서 차별받았다”독일에서 간호대학을 다니는 아킬레아스 타브라치스(33)는 4년 전 한국에서의 교환학생 시절을 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