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께가 2cm도 안 되는 이 다리를 건너던 중 유리가 깨져 관광객 한 명이 추락사했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 바유마스시 경찰의 범죄 수사 부서장 아구스 수프리아디는 '다리를 설치한 건설 회사가 매우 얇은 유리를 사용했다'며 '다리가 설치된 이후 제대로 된 유지 관리가 되지 않았고 안전 검사도 받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 당국은 수사 결과 유리의 두께가 2㎝도 채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인도네시아의 한 관광 명소에 설치된 유리 다리에서 인명 사고가 났다. 두께가 2cm도 안 되는 이 다리를 건너던 중 유리가 깨져 관광객 한 명이 추락사했다.바유마스시 경찰서장 에디 수란타 사이트푸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관광객 4명이 유리 다리를 건너고 있는데 유리 패널이 깨졌다.이 사건 현장이 담긴 동영상은 소셜미디어 '틱톡'에서 2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에 따르면 다리에 관광객이 매달려 있고 다리 위의 두 사람이 그를 끌어올리고 있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 바유마스시 경찰의 범죄 수사 부서장 아구스 수프리아디는"다리를 설치한 건설 회사가 매우 얇은 유리를 사용했다"며"다리가 설치된 이후 제대로 된 유지 관리가 되지 않았고 안전 검사도 받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 당국은 수사 결과 유리의 두께가 2㎝도 채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미국 애리조나 그랜드캐니언 스카이워크에 사용된 유리 패널은 두께가 약 8㎝인 것을 고려하면 매우 얇은 것이다.하수영 기자 [email protected]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아내 죽기 직전 17억 보험 든 남편…결국 12억 보험금 받는다여수 금오도 아내 추락사 ‘증거 부족’ 원심 판결 이어 대법원 ‘보험금 지급’ 확정
Read more »
윤재옥 “이재명, 고물가·고금리에 재정확대 주장? 모순투성이”“IMF도 각국에 긴축재정 조언” “국민 고통 이유로 세금 더 풀어선 안돼”
Read more »
[날씨] 늦가을 고온현상...서쪽 가을비가을은 깊어가는데, 때늦은 고온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오늘 한낮에도 서울 21도, 경주 27도 보이겠는데요.역대 11월 최고 기온을 기록한 어제보다는 낮지만...
Read more »
역대 가장 따뜻한 11월···경남 김해는 30.7도?2일 오후 전국 곳곳의 낮 최고기온이 25~29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가 ...
Read more »
긴축재정 尹정부 맞서…李 '소비진작 위해 이자 3조 덜어주자'3% 성장론 제시'가계·기업 절규 외면하는경제논리 무지 이해 안돼'문정부 추진 재생에너지에지역화폐 예산도 확대 주장소비 촉진도 강조카드 많이 쓰면 혜택 더 주고월세 세액공제 늘리자 제안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