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구속 기한이 다시 6개월 연장됐습니다.이 전 부지사 측은 세 번째 구속영...
이 전 부지사 측은 세 번째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은 전례가 없다며, 검찰의 수사 압박 의도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지난해 9월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3억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처음 구속된 뒤,이번 영장에는 이 전 부지사가 재작년 '쌍방울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한 자료 삭제를 지시했다는 '증거인멸 교사'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지난달 26일 재판에서 이 전 부지사 측의 사법방해 행위 등을 고려할 때 추가 구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검찰 주장을 받아들인 겁니다.이에 따라 최장 1년 6개월을 수감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 이 전 부지사 측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특히 검찰 말을 듣지 않는 이 전 부지사를 구속해 압박하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검찰은 구속 기한이 연장된 이 전 부지사를 상대로 오락가락했던 '이재명 대표 보고' 관련 진술을 확인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그래픽 : 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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