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배우자 국민연금 나눠 가진 수급자 7만명 육박
성별로 보면 여성이 6만1천507명, 남성 7천930명이었다.하지만 2011년 6천106명, 2012년 8천280명, 2013년 9천835명, 2014년 1만1천900명, 2015년 1만4천829명, 2016년 1만9천830명 등으로 오르다 2017년에는 2만5천302명으로 2만명선을 뚫었다. 이후 2018년 2만8천544명, 2019년 3만5천4명, 2020년 4만3천229명, 2021년에는 5만3천911명, 2022년 6만8천196명으로 매년 급증했다.하지만 분할연금 액수는 그다지 많지 않다. 1월 현재 월평균 수령액은 23만7천830원에 불과했다.
월 수령액별로 보면 20만원 미만이 3만6천833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만∼40만원 미만 2만2천686명, 40만∼60만원 미만 7천282명, 60만∼80만원 미만 2천181명, 80만∼100만원 미만 352명, 100만∼130만원 미만 68명, 130만∼160만원 미만 26명, 160만∼200만원 미만 9명 등이었다.집에서 육아와 가사노동을 하느라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못했더라도 혼인 기간 정신적, 물질적으로 이바지한 점을 인정해 일정 수준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려는 취지다.우선 이혼한 배우자가 노령연금을 탈 수 있는 수급권이 있어야 하고, 이혼한 배우자와의 혼인 유지 기간이 5년 이상이어야 한다.이런 조건을 충족해서 일단 분할연금 수급권을 확보하면 재혼하거나 이혼한 배우자가 숨져 노령연금 수급권이 소멸 또는 정지되더라도 그와 상관없이 분할연금을 받을 수 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후쿠시마 시찰단 원전점검 종료…'평가 진전 있지만 분석 필요'(종합2보) | 연합뉴스(후쿠시마=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24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현...
Read more »
美백악관 '中의 마이크론 제재 근거 없어…동맹과 함께 맞설 것'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미국 백악관은 24일(현지시간) 중국의 미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에 대한 제재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일축하...
Read more »
'中, 3년 전부터 마이크론 구매 축소…자국·한국산 제품 사용'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중국이 미국의 반도체 관련 수출통제에 대응해 미국 반도체업체 마이크론을 제재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이미 수...
Read more »
김대기 'IAEA가 오염수 안전성 담보 못하면 우리도 양보 못해'(종합2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김연정 이동환 곽민서 기자=대통령실은 24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 6월...
Read more »
매카시 '지출삭감 없는 협상진전 없어'…디폴트 임박에도 강경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미국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을 막기 위한 백악관과 의회의 협상이 난항에 빠진 가운데 케빈 매카시 하...
Read more »
김대기 '간호법, 공약 절대 아냐…대통령에게 직접 확인'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곽민서 기자=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24일 간호법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아니라면서, 대통령에게 이를 직접...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