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책임자' 7인의 행적, '빼박'입니다 이태원_압사_참사 첫_사과 첫_지시 7인_행적 첫_보고 이주연 기자
이태원 압사 참사가 발생한 뒤 열흘이 흘렀다. 이제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참사가 발생하기까지 보고 체계는 엉망이었고, 첫 대응 또한 안일했으며, 주요 사고 책임자들은 자신의 책임을 부정하다가 경찰의 112 신고 녹취록이 공개되기 몇 시간 전 우후죽순 사과를 내놨다.
용산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행안부로 사건 보고를 해야 했음에도, 단 한 건의 보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태원 관할 지자체인 용산구청장은 사고 현장 인근을 지나고도"주말 정도의 인파"라 생각하며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참사 보고를 받고 88분이 흐른 뒤인 10월 29일 오후 11시 56분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 긴급 사고로 현재 교통 통제 중. 차량 우회 바랍니다'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모든 관계 부처 및 기관에서는 피해 시민들에 대한 신속한 구급과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 이 같은 첫 지시 내용은 11시 29분 대변인실로 전달됐고, 11시 36분 언론에 배포됐다.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다.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큰 책임이 저와 정부에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이상민 장관은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의 '긴급문자'을 통해 사고 사실을 인지했다. 그날 밤 이 장관은 집 근처에서 저녁을 먹은 후 자택에서 머물렀다.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 상황이 전파된 것은 당일 오후 10시 48분으로 장관 보고까지 32분이 소요됐다. 육상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관련 112 신고는 경찰로부터 행안부가 전파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 시장은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시민의 생명을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으로 이번 사고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 과정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첫 지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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