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심리적 트라우마 유발…참혹한 영상·사진 공유 중단 촉구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 영상과 사진을 퍼뜨리는 행위를 중단하라는 성명을 내놨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30일 '인명피해가 큰 사고로 국민들은 또 하나의 커다란 심리적 트라우마를 경험하게 됐다'며 이태원 압사 사고 참사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사고 당시의 참혹한 영상과 사진이 SNS 등을 통해 일부 여과 없이 공유되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고인과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2차, 3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유 및 확산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SNS를 중심으로 사고 피해자의 참혹한 모습을 담은 영상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30일 "인명피해가 큰 사고로 국민들은 또 하나의 커다란 심리적 트라우마를 경험하게 됐다"며 이태원 압사 사고 참사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SNS를 중심으로 사고 피해자의 참혹한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의학계에서 관련 행위에 대한 자체를 요청한 것이다. 실제 페이스북에서 관련 게시물이 부적절 하다는 이유로 비공개처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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