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프로야구를 덮친 먹구름이 다시 짙어졌다. 이번에는 우승 후보 LG다. 외야수 이천웅(34·LG)의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이 드러났다.
2023년 프로야구를 덮친 먹구름이 다시 짙어졌다. 이번에는 우승 후보 LG다. 외야수 이천웅의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이 드러났다.
LG 구단 역시 이를 접했다. 이천웅은 차명석 LG 단장과 4차례나 면담을 하는 등 구단의 추궁에도 부인만 해왔으나 이후 압박감을 느낀 끝에 지난 12일 구단에 도박 사실을 시인했다. LG는 가을야구를 구경도 못하던 암흑기 시절 ‘선수 사고’의 단골 구단이었다. 선수 말만 믿고 대충 넘어갔다가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수없이 체험한 구단이다. 무엇보다 개막 전부터 불미스러운 일들이 줄줄이 터져 리그 분위기가 뒤숭숭한 시즌 초입, 우승 후보라면 더욱 철저히 깔끔하게 단속을 했어야 하지만 LG 구단은 일찍이 했어야 할 조치는 전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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