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8일 “‘나는 돈에 관심 없어요’하는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 그 사람은 돈에 미친 사람”이라는 문장이 적힌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8일 “‘나는 돈에 관심 없어요’하는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 그 사람은 돈에 미친 사람”이라는 문장이 적힌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다.이 전 대표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 회견이 끝난 직후 SNS 글을 올렸다. 정치권에서는 당무 불개입 원칙을 밝혀온 윤 대통령을 겨냥한 글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이 전 대표가 본인과 관련한 당 내홍 사태를 윤 대통령이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한 것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다른 정치인들이 무슨 말을 하고 있고 의미가 뭔지 생각할 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다”며 “오로지 제 머리 속에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우리가 입은 재난에 대해 국민을 어떻게 살필 것인가 외에 다른 생각을 근자에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일에도 여권 내홍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으로서 무슨 당무에 대해 이래라저래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당 전국위원회가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의결하는 직후 서울남부지법에 추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다. 가처분 신청에는 지난 5일 새 비대위 출범을 위한 당헌 개정에 대해 효력 정지를 구하는 내용, 정 부의장의 비대위원장으로서의 직무를 정지하는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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