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배현진 격돌... '비공개회의 없다' - '대표도 유출했잖아' 이준석 비공개회의 유출 배현진 박현광 기자
권성동 :" 자, 비공개로 하겠습니다. 협조해주세요."
표면적으로는 비공개 회의 발언 유출을 막겠다는 취지였으나, 사실상 지난 최고위 당시 비공개 회의 발언 유출자를 응징하겠다는 의도였다. 이 대표는 유출 당사자를 직접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배 최고위원을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열렸던 최고위 비공개 회의 당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향한 이 대표의"땡깡부린다"는 발언이 언론에 보도됐다. 배 :"지금 최고회의 안에서 해야 될 건전한 회의 기능과 저희 권한에 대해 대표님이 의장 직권으로 . 여태까지 단속 제대로 안 됐는데, 심지어 본인께서 언론과 나가서 얘기한 걸 언론인이 쓰는 걸 누구 핑계로..."둘은 권 원내대표의 중재에도 말싸움을 이어갔다. 유래 없는 공개 언쟁에 회의 석상에 있던 최고위원들 모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상황이 정리되고 비공개회의가 진행했지만, 이 대표는 3분 만에 회의장을 박차고 나왔다.둘의 갈등을 윤핵관과 이 대표의 당권 경쟁으로 보는 시각도 제기된다. 배 최고위원은 최근 '신 윤핵관'으로 불리며 국민의당몫의 최고위원 임명 등을 두고 이 대표와 충돌해왔다.
이어 배 최고위원은" 지금 뭔가 자기방어적으로 잘못 생각하시는 것 같다"라며"최고위원회 의장답게 책임 있게 하시고, 스스로와 당내 시스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돈하는 계기가 되시기를 "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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