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이 본 총선 민심] 5개 선거구 민주당 또 '싹쓸이'... "강력한 이재명 리더십 체제 완성"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 회복 지원금에 대해"민생을 위해서 필요한 정책"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고민할 필요 없이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또"윤 대통령이 총선 민심을 따르면 역사에 남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서 지원금을 통한 소비 촉진이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은"현재의 물가, 금리,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어려운 분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면서 난색을 표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161석에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14석을 더해 총 175석을 차지하며 압승했다. 수원시에서도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다시 5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이 승리했다. 이재준 시장은"이번 총선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이재명 대표 체제가 확고히 됐다"면서"국민들이 한쪽으로 이렇게 기울었다는 것은 이재명 대표가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라는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 연속 5대 0의 민심을 주셨다. 언론이나 학자들은 '정권 심판'이라고 얘기하는 데 제가 보기에는 민생을 소홀히 한 '정책 심판'이다. 두 가지가 다 섞여 있을 수도 있다. '대파 논란'이 상징하듯 경제 위기로 물가가 너무 많이 올랐다. 정말 어려운 시기에 '정신 차려라. 민생을 논해라' 이런 메시지를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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