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태원 특별법 패스트트랙 두고 ‘마약’ 운운한 김기현에 “기막힌 망언”

이태원참사 특별법 패스트트랙 상정이 왜 ‘마약’ ‘불치병’ 등의 폭언, 욕설을 들어야 하죠?(to.김기현 국힘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일 야당의 쟁점 법안 처리를 두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마약’에 빗댄 데 대해 “정치가 아무리 비정하다 해도 금도가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1일 당 일정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 본회의 부의,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신속처리안건 지정 등과 관련한 안건을 표결한 데 대해 “마약에 도취돼 오로지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하다”, “민주당이 불치의 질병에 걸린 것 같다”고 비난했다. 두 안건을 표결할 당시 국민의힘은 법안에 반대하며 본회의장을 퇴장해 투표 자체를 거부한 상태였다.이에 이 대표는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머리를 맞대자는 제안은 온갖 핑계로 거절하더니 200일 넘게 길에서 살다시피 한 참사 유가족들을 외면하는 것도 모자라 유가족들의 뜻을 받드는 야당을 향해 저주에 가까운 비난을 퍼부으니 참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newsvop /  🏆 6.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민주 '김기현, '민주 마약 도취' 발언 사죄 않으면 당 차원 조치'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국회 본회의에서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패스트트랙 지정 등 쟁점 법안이 강행처리된 것을 두고 '민주당이 마약에 도취했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Read more »

이재명 '정부·與, 극우 망언 정치...'마약' 발언 참 기막혀'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민생 경제를 무한 책임져야 할 정부·여당이 망언 경쟁에 나섰다며 극우 망언 정치가 판을 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이 대표는 오늘(3일) 최고위 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 민주당을 향해 불치병에 걸린 것 같다, 마약에 도취됐다고 한 여당 대표의 망언에 참...
Read more »

[단독] 김기현, 민주당 작심 비판...'마약 도취, 제정신 잃어'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어제(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야당 주도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마약에 도취됐다며 거세게 비판했습니다.김 대표는 오늘(1일) 울산시당 워크숍에 참석한 뒤 YTN 취재진과 만나, '이태원 특별법' 패스트트랙 지정에 대한 대...
Read more »

'야당 궤멸해야 할 적 아냐' 대통령 겨냥한 이재명'민주당 마약 도취' 김기현 향해선 "기 막혀, 혐오만 난무한 정치론 민심 못 얻어"
Read more »

[단독]'민주, 마약 도취' '제정신인가'...감정싸움 치닫는 여야[앵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이태원 참사 특별법' 패스트트랙 지정 등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마약에 도취했다'는 등 격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이에 민주당은 김 대표야말로 제정신이냐고 맞받았는데, 6월 임시국회 이후 여야 감정의 골만 깊어졌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
Read more »

[단독]'민주, 마약 도취' '제정신인가'...감정싸움 치닫는 여야[앵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이태원 참사 특별법' 패스트트랙 지정 등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마약에 도취했다'는 등 격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이에 민주당은 김 대표야말로 제정신이냐고 맞받았는데, 6월 임시국회 이후 여야 감정의 골만 깊어졌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