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법치의 탈을 쓴 사법사냥'…국회 규탄대회 개최 SBS뉴스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법치의 탈을 쓴 '사법사냥'이라며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국회에서 의원들과 전국위원장 등이 모두 모여 연석회의와 규탄대회를 잇따라 열었습니다.검찰이 자신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다음 날, 이재명 대표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 칼날에 무참히 짓밟히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현 정권이 권력 놀음에 민생 망치는 줄 모르고 있다며 자신이 아니라 물가부터 잡으라고 지적했습니다.국민을 위해 쓸 권력을 정권 탄압에 악용하는 정권의 말로는 분명하다며 국민과 역사를 두려워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SNS에 검찰이 자신에게 적용한 배임죄에 대해 부동산 경기가 좋으면 유죄고, 나쁘면 무죄냐고 반박하면서 정책 결정을 하려면 천공 아니면 검찰에 먼저 물어봐야 한다고 비꼬기도 했습니다.이어 보좌진, 당직자들까지 포함해 주최 측 추산 2천5백여 명이 모여 '윤석열 정권 검사독재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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