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소리지르고, 말 못한다고 택시 빙 돌아가…외국인 20% “한국서 차별받았다”

United States News News

이유 없이 소리지르고, 말 못한다고 택시 빙 돌아가…외국인 20% “한국서 차별받았다”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19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1%
  • Publisher: 51%

독일에서 간호대학을 다니는 아킬레아스 타브라치스(33)는 4년 전 한국에서의 교환학생 시절을 떠...

독일에서 간호대학을 다니는 아킬레아스 타브라치스는 4년 전 한국에서의 교환학생 시절을 떠올리면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고 말한다. 국내 프로야구 팀 두산베어스 ‘광팬’을 자처하며 한국 문화에 푹 빠졌던 그는 2년간 한국에서 머무르며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되고 싶었지만, 종종 일상에서 마주치는 차별의 순간들이 자신을 결국 외지인으로 느끼게 했다고 회상했다.

국내에 있는 외국인 5명 중 1명은 차별 대우를 받고 있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차별 원인의 과반은 출신 국가 탓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식당이나 직장 등 일상 공간뿐 아니라 경찰서나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서도 차별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통계청 통계개발원이 6일 발표한 ‘체류 외국인의 한국 생활’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해 5월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 19.7%가 최근 1년 내 차별 대우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차별받고 있다고 느끼는 주된 원인으로는 출신 국가와 한국어 능력이 지목됐다. 한국어를 유창하게 해도 출신 국가를 이유로 차별받은 외국인이 적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밖에도 외모, 직업 경제력 등이 차별의 원인으로 꼽혔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kyunghyang /  🏆 14.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샌프란시스코 자율주행 택시 논란···소방차·구급차 방해, 올해만 70건샌프란시스코 자율주행 택시 논란···소방차·구급차 방해, 올해만 70건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운행 중인 자율주행 택시(로보 택시)가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
Read more »

“기후위기든 전쟁이든 관심없어…‘독일의 이익’ 따라 정치할 것”“기후위기든 전쟁이든 관심없어…‘독일의 이익’ 따라 정치할 것”이유 있는 유럽 ‘독일을 위한 대안’(AfD) 원내부대표 인터뷰
Read more »

한덕수 “너 하버드 나왔냐, 나도 거기 나왔다···자랑 아냐”한덕수 “너 하버드 나왔냐, 나도 거기 나왔다···자랑 아냐”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지난달 새만금에서 치러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한 외국인 스카...
Read more »

독일에서 우리나라의 지방을 생각하다독일에서 우리나라의 지방을 생각하다[독일] 작은 도시들이 유난히 아름답게 느껴진 이유
Read more »

한국 체류 외국인 10명 중 8명 '만족한다'...2명은 인종차별 경험한국 체류 외국인 10명 중 8명 '만족한다'...2명은 인종차별 경험우리나라에 체류 중인 외국인 중 80%가 한국 생활 전반에 ...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8 01: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