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땅굴, 죽음의 구역 될 것” 가자 지하터널 공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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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땅굴, 죽음의 구역 될 것” 가자 지하터널 공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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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IDF)의 두 번째 가자시티 북쪽 자발리아 난민촌 공습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국제사회의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집트로 통하는 라파 국경검문소에서는 이틀째인 이날도 가자지구 내 외국인과 중상 환자의 이동이 허용됐고, 여기엔 한국 국적자 5명도 포함됐다. 한 고위 장교는 '이제 우리가 통제권을 장악한 지역에서 공병작전이 시작됐다'면서 '지하터널은 죽음의 구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일 이스라엘군의 두 번째 가자시티 북쪽 자발리아 난민촌 공습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국제사회의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집트로 통하는 라파 국경검문소에서는 이틀째인 이날도 가자지구 내 외국인과 중상 환자의 이동이 허용됐고, 여기엔 한국 국적자 5명도 포함됐다.

외신들에 따르면 주민들은 흙더미를 손으로 헤치며 건물 잔해 밑에서 생존자들을 찾고 있다. 이 지역 병원장인 아테프 알 칼루트는 미 CNN에 “두 번째 공습 이후 최소 80구의 시신이 실려 왔다”면서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이날까지 이틀 연속 자발리아 지역에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다니엘 하가리 군 대변인은 “육·해·공 합동 공격으로 이 지역을 공략한 결과 하마스의 최전방 방어선을 무너뜨렸다”면서 “대전차 미사일부대 지휘관인 무함마드 아사르도 제거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에서도 2일까지 18명의 희생자가 나왔다.2일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내 하마스 터널을 파괴하기 위한 대규모 작전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한 고위 장교는 “이제 우리가 통제권을 장악한 지역에서 공병작전이 시작됐다”면서 “지하터널은 죽음의 구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가자지구 지하에 길이 300마일로 추정되는 터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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