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가자지구 병원 폭격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찾아 미국의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동시에 이스라엘을 향해 분노에 ...
동시에 이스라엘을 향해 분노에 잡아먹히지 말라며 과잉 보복을 경계하는 메시지도 내놨습니다.바이든 대통령은 전쟁이 한창인 이스라엘을 7시간 반 가량 머물렀습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 전쟁 내각과 회의를 한 데 이어 하마스 공격 당시 살아남은 생존자와 구조대원들을 만나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전쟁 중인 나라를 미국 대통령이 찾는 건 흔치 않은 일인데, 그만큼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가 강력하다는 거겠죠?직접 들어보시죠.특히 가자지구 병원 공습 이후 아랍 국가들의 분노가 커진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그 누구도 이번 전쟁에 끼어들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처음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 전 모두발언에서 이스라엘 쪽 소행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고,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와 동시에 가자지구 민간인 보호에 대해서도 강조했죠?특히 이스라엘 정부와 협의해 가자지구에 인도적 지원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스라엘의 과잉 보복에 대해서도 경계하는 메시지를 내놨다고요?특히 미국은 911 테러 이후 분노에 휩싸여 실수를 저질렀지만 이스라엘은 그러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바이든 대통령의 이 같은 메시지는 팔레스타인과 요르단, 이집트 대통령과의 회담은 무산됐지만 이스라엘과 아랍 세력 사이의 균형점을 찾으려는 노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됩니다.출국하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미국 기자들은 미국의 참전 가능성을 물었지만 답변은 듣지 못했습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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